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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 응원합니다"…여의도 빵집에 500만원 선결제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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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인권연합
2024-12-11 10:58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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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한 남성의 선행, 온라인서 감동 물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익명의 한 남성이 보여준 따뜻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50대 남성 한 분이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커피 500만 원어치를 선결제했다”며 관련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영수증은 파리바게뜨 여의도KBS점에서 발행된 것으로, 같은 날 현금으로 결제된 500만 원의 내역이 담겨 있었다. A씨는 “그분이 SNS를 하지 않는다며 온라인에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셨다”고 전하며, 결제 코드 이름을 묻자 ‘김민주’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뜻밖의 선행에 감동해서 울컥했다”고 전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민주’라는 코드명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돼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 누리꾼은 “민주주의를 위해 커피를 나눠주신 것 같아 깊이 감동했다”며,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선한 영향력에 나도 동참하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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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캡처


촛불집회 속 퍼지는 선행의 물결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돕기 위한 미담은 이 사례 외에도 이어지고 있다. 커피를 선결제하거나 집회 후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 택시비를 받지 않고 이동을 지원하는 시민들의 행동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공유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선행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

 

출처 : 한국아이닷컴(https://ww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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