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에 195개국 전부 방문한 남성...가장 도전적이었던 나라는?


2025-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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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최연소로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여행한 미국인 카메론 모피드(25)를 조명했다. 모피드는 이달 3일 195개 주권 국가 방문을 완료하며 “상상 이상으로 완벽한 여정의 마무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피드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나라는 세계 일주 여행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목적지로 꼽히는 북한이었다. 여러 시도 끝에 그는 북한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연소 전 세계 여행 기네스 기록은 2019년 21세의 미국인 렉시 알포드가 보유하고 있지만, 당시 알포드는 북한 본토 대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이 때문에 노마드 매니아 등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북한을 직접 방문한 모피드의 기록을 ‘진정한 기록’으로 평가한다.
모피드는 6일, 6년 만에 재개된 평양국제마라톤에 참가하며 북한 입국에 성공했다. 미국 시민은 북한 여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모피드는 다른 국적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추가 국적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 방문을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경험”이라며 “5만 명의 관중이 가득한 경기장에 입장할 때의 아드레날린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출처 : https://news.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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