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착취에 감염 사실 숨긴 남성… 인권단체 "강력 처벌 요구"


2024-10-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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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감염 사실 숨기고 청소년 성착취한 40대 남성에 강력 처벌 촉구
여성단체가 감염병을 숨기고 청소년을 유인해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15일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성명을 통해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감춘 채 현금과 담배를 미끼로 청소년을 유인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광주여성단체가 성병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현금과 담배를 미끼로 성착취 범죄를 벌인 남성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미지는 내용과 관련 없음.
단체는 이어 “A씨의 추가 피해 정황이 있었지만 경찰은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사를 중단했다”며 “A씨는 2011년과 5년 전에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같은 범행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단체는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온라인 플랫폼과 여죄를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 대상이 된 아동·청소년에게 신속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광주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근 A씨가 모바일 채팅앱을 통해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을 적용해 그를 구속 기소했다.
출처 : https://www.money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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