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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심각한 상황…충격적인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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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인권연합
2025-02-24 13:15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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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자살률과 범죄피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하락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통계청이 24일 공개한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국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6.5점)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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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범죄피해율은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범죄피해율은 특정 기간 동안 범죄 피해를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하며, 2022년 10만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6439건으로 2020년의 3806건에서 70%나 증가했다. 재산범죄는 특히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2020년 2928건에서 2022년 5397건으로 급증했다. 폭력범죄도 계속해서 증가해, 2022년에는 10만명당 1041건을 기록했다.

 

한국 사회에 대한 안전 인식도 크게 낮아졌다. ‘매우 안전’ 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2년 33.3%에서 2024년 28.9%로 떨어졌다.

또한, 2023년 자살률은 10만명당 27만3000명으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남성 자살률은 2022년 35만3000명에서 2023년 38만3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여성 자살률도 16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은 한국이 OECD 국가들 중에서 노인 자살률이 매우 높은 국가라고 언급하며, 독거노인의 우울감과 외로움이 자살률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교육비 부담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자녀 교육비가 ‘매우 부담스럽다’거나 ‘약간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2년 57.7%에서 2024년 60.9%로 상승했다. 50대 가구주가 느끼는 부담이 가장 크며, 이 연령대의 부담 비율은 62.9%에 달했다.

 

한편, 국민들의 여가시간은 줄어들고, 근로시간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3년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4.1시간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2023년 월 근로시간은 157.6시간으로 전년보다 2.7시간 증가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SDSN)의 2022년 세계 행복 리포트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의 평균 삶의 만족도는 6.69점으로 한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보다 만족도가 낮은 나라는 콜롬비아(5.8점), 그리스(5.9점), 멕시코(6.1점) 등이었다.

출처 : https://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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