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체납 후 연락 두절"…집주인 신고로 발견된 50대 남성


2025-03-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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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반지하 주택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수개월 경과 추정
서울 신사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 시점은 수개월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신사동의 한 반지하 빌라에서 A씨(50대)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몇 달째 전기 요금을 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발견 당시 A씨는 월세와 공과금을 약 3~4개월간 체납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한 뒤,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라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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