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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저출생 해법 모색…공공예식장·심리상담센터 등 도입 검토

화성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 임신, 육아, 일·가정 양립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화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열고 ▲공공예식장 운영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립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 ▲화성시청 육아지원 근무제 도입 등을 포함한 여러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성시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것으로, 화성시의 저출생 대응 현황 평가, 국내외 사례 분석, 정책 수요 조사, 정책 제안 등 네 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결혼 지원을 위해 공공예식장 운영, 임신 지원을 위해 난임 및 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립, 육아 지원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 그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화성시청 내 육아지원 근무제 도입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화성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와이(http://www.mediaw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