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인권연합 - 남성권리연합소개 남성인권 뉴스 남성인권 갤러리 남성인권을 위하여 노력하는 남성인권 연합

남성들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질환 중 하나로 발기부전이 손꼽힙니다. 발기부전은 남성의 성기능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그 원인이 다양해 예방하기가 쉽지 않은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기부전의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최근에는 20대와 3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발기부전을 겪으면 음경이 발기되지 않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그 강도나 지속 시간이 부족해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려워집니다. 이는 단순한 신체적 문제를 넘어 남성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발기부전이 오래 지속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연인 또는 배우자와의 관계가 틀어지는 등 개인 생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은 “모든 질병이 그렇듯 발기부전도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라며, “정력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물에 의지하기보다는 일상 속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기부전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잦은 흡연과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꼽힙니다. 여기에 불규칙한 식사, 과식, 만성 피로 등도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그중에서도 음주는 발기부전의 주요 적으로 꼽힙니다. 술을 마신 후 발기가 잘 안 되는 경험을 한 남성들이 많을 텐데, 이는 알코올이 발기에 필요한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성욕이 강하더라도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흡연 역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담배 속 니코틴이 혈액 순환을 방해해 음경에 필요한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러므로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음주와 흡연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통해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발기부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스쿼트나 자전거 타기 같은 하체 운동은 혈류를 촉진해 발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발기부전을 막기 위해 음악 감상, 충분한 수면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취미를 갖는 것도 추천됩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발기부전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나 보형물 삽입술 같은 방법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형물 삽입술은 난이도가 높고 감염 위험이 따르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